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승리가 간절했던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경기는 비디오 판독에서 갈렸다.
두 팀은 9일 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모두 앞선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만큼 승리가 간절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대한항공이었다.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으로 승리를 챙기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분수령은 1세트 막판 이어진 비디오 판독이었다.
홈팀 KB손해보험은 22-21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커 터치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러나 정심으로 판정되면서 22-22 동점을 허용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비디오 판독에서 연속으로 재미를 봤다. 대한항공은 24-25로 밀린 상황에서 KB손해보험 이수황의 네트터치 범실을 잡아냈다. 25-25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뒤이은 공격에서 KB손해보험 김요한에게 공격 득점을 허용했다. 그때 대한항공이 또 한 번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이번에도 오심이었다. 기세를 올린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후위 공격과 김학민의 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29-27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1세트를 챙긴 대한항공은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챙기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올 시즌 KB손해보험전 2연승을 달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대한항공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