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현대건설이 생각대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승리를 챙겼다.
양철호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8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도로공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양 감독은 “지난 경기는 (황)연주 말고 모두가 범실을 기록했다. 쫓아가야 할 때 범실하고 점수 차를 벌려야 할 때 범실하며 승리를 내줬다. 범실로 망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무려 27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달랐다. 현대건설은 1세트 단 2개의 범실만 기록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5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5-18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세트 들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에밀리가 상대 공격에 막히며 3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서브 범실도 4개나 있었다. 현대건설은 총 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25-14로 2세트를 챙겼다.
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더욱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4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현대건설은 이날 1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도로공사(18개)에 우위를 점했다.
범실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코트 위에 그대로 드러난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챙기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현대건설 선수단, (C)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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