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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세진 감독, “올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
김가을 | 2015.11.08 16:40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올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8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세트를 내주고 2~4세트를 내리 챙긴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렸다. 시몬이 올 시즌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23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개막 후 가장 어려운 경기했다. 상대가 우리 팀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이)민규 세터의 토스 리듬이라든지, 서브 등이 강했다”고 말했다.

1세트 상대 서브에 흐름을 잃고 9개의 범실을 기록했던 OK저축은행은 2세트 이후 분위기를 탔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규민은 공격 득점과 블로킹에서 힘을 보탰다. 김천재는 서브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김 감독의 걱정은 끝이 없었다. 그는 “(김)규민이가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블로킹 체공 시간 등을 보면 리듬을 찾지 못한 것 같다. 아직 기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몬이 경기 전에 무릎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시몬을 빼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지 고민했다. 아니나 다를까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서브에서 흐름을 찾으며 좋아졌다. 하지만 시몬의 몸 상태를 맞춰가며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4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오는 12일 KB손해보험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5연승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김세진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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