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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부활한 삼각편대’ 한국전력 vs ‘선두 질주’ OK저축은행
김가을 | 2015.11.08 05:57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연승 행진을 달리며 상승 가도에 들어선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은 8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지난달 19일 안산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다. 당시 홈팀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시몬(25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둔 두 팀은 각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이 1위, 한국전력이 4위다.

OK저축은행은 1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챙긴 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경기에서 6승 1패(승점 18점)를 챙기며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승점 14점)을 따돌렸다.

승리의 가장 큰 힘은 외국인 선수 시몬의 활약이다.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시몬은 부상을 딛고 코트를 밟고 있다. 시몬은 득점(179점. 3위)과 공격 종합(59.68%. 2위), 속공(64.58%. 2위)과 블로킹(0.714개. 3위) 등 공격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다.

송명근(117점)도 뒤에서 힘을 받친다. 지난 3일 열린 우리카드전에서는 20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경기 후 “(송)명근이가 필요한 순간 득점을 내줬다”며 기뻐했다.

여기에 리베로 정성현과 수비형 레프트 송희채가 상대의 서브를 정확하게 받아내며 공수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국전력은 1라운드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한동안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기록하던 한국전력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여기에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한국전력은 4승 3패를 기록하며 3위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상승세의 가장 큰 비결은 삼각편대의 부활이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얀 스토크를 중심을 서재덕과 부상에서 돌아온 전광인이 삼각편대를 만들어 상대를 공략했다.

실제로 5일 대한항공전에서 얀 스토크(24점)와 전광인(11점), 서재덕(10점)이 번갈아 공격에 가담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이 “서재덕과 전광인이 공격에서도 잘했다”고 평가했다.

2연승을 달리는 한국전력과 3연승을 기록 중인 OK저축은행 중 어느 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대결은 8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전광인과 송명근,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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