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어렵사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캣벨의 41득점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2(25-23, 29-31, 20-25, 25-18, 15-7)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리를 추가한 GS칼텍스는 시즌 성적 3승 4패 승점 10점으로 3위가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5세트 마무리에 실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승 5패 승점 4점이 됐다.
두 팀의 공방전은 시종일관 이어졌다. GS칼텍스가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자 KGC인삼공사는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가져가며 흐름을 빼앗았다. 4세트는 GS칼텍스가 여유있게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가 가려진 마지막 5세트. GS칼텍스는 캣벨의 오픈공격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배유나의 이동공격과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6-4 리드를 잡았다. 캣벨은 후위에서 추가점을 내며 힘을 냈다. 헤일리의 후위공격이 아웃되며 8-5로 앞선 GS칼텍스는 코트를 바꿔 계속된 후반부에도 캣벨의 연속 블로킹득점이 나오면서 10-5로 여유있게 앞섰다.
표승주와 캣벨은 번갈아 득점하며 15-7로 혈투를 마무리했다. GS칼텍스가 2연패를 탈출하는 순간이었다. 캣벨과 더불어 표승주가 16점을 올렸고, 배유나가 13점을 받치며 분전했다. 처음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신인 강소휘는 6득점을 보태며 활력소가 됐다.
GS칼텍스는 오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만난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사진=GS선수들. (C)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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