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윤주태 4골’ 서울, 수원 꺾고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승리
김가을 | 2015.11.07 17:38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윤주태의 4골을 앞세운 서울이 수원을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서울은 9월 19일 열린 수원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후 또 한 번 슈퍼매치 승리를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7일 오후 3시 5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윤주태가 전후반에 각각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역대 슈퍼매치에서 한 선수가 한 경기에 4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반면 수원은 산토스와 권창훈, 신세계가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으나, 3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서울은 윤일록과 윤주태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 이석현과 고요한, 오스마르와 고광민, 심상민이 중원을 조율했다. 김남춘과 박용우, 이웅희가 수비를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꼈다.


수원은 서정진과 카이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 고차원과 권창훈, 염기훈과 조성진, 신세계가 중원을 지켰다. 수비는 홍철과 양상민, 연제민이 지켰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경기 초반 두 팀은 팽팽한 허리 싸움을 펼쳤다
. 두 팀은 경기 시작 10분여 동안 중원에서 탐색전을 벌였다. 첫 번째 슈팅이 나온 것은 13분이 지난 후였다.


서울 이현석과 고요한이 연속으로 슈팅을 날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 이에 수원은 고차원의 슛으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첫 골의 주인공은 서울이었다.


서울은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윤주태가 상대 진영을 향해 빠르게 공을 몰고 달려갔다. 수원은 수비수 두 명이 윤주태를 막아섰다. 하지만 수원 연제민이 실책성 플레이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윤주태가 슛으로 연결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권창훈과 고차원의 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 그러나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오히려 서울에 추가골을 내줬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윤주태가 오스마르의 패스를 잡고 깔끔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며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이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 수원은 연제민을 빼고 곽희주를 넣었다. 8분 뒤에는 고차원 대신 산토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서울의 발끝은 매서웠다
. 전반에만 두 골을 넣은 윤주태는 역습을 통해 또 한 번 기회를 만들었다. 윤주태는 오스마르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을 날려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순식간에 점수를 내준 수원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 수원은 후반 12분 염기훈이 날린 왼발 프리킥을 산토스가 골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골을 내준 서울은 이석현을 빼고 몰리나를 투입했다
. 공격력을 강화한 서울은 2분 뒤 윤주태의 네 번째 골로 분위기를 띄웠다. 윤주태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슛으로 수원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수원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수원은 후반 19분 서정진의 슛이 수비수 맞고 튕겨나온 것을 권창훈이 왼발슛으로 날려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두 팀은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 서울은 고광민, 수원은 서정진의 슛으로 공격에 나섰다. 수원은 후반 추가 시간 신세계가 골을 넣으며 3-4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서울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며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서울 선수단, (C) 한국프로축구연맹]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