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범실 때문에 진 경기다.”
패장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
양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5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현대건설(4승 2패)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한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2-3으로 졌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점수 차를 벌려야 할 때 계속 범실했다. 범실에서 졌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1세트 10개의 범실을 포함해 총 27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상대에 점수를 헌납했다.
게다가 19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중앙에서 힘을 내던 현대건설은 승부처던 5세트 때 상대 블로킹에 번번이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감독은 “상대 센터의 사이드 블로킹이 좋았다”고 씁쓸해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8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양철호 감독, (C)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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