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우리 선수들이 웬만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것 같다.”
승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
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5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5승 1패)은 3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현대건설을 꺾었다.
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5세트 접전을 펼쳤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선수들이 웬만해서는 포기하지 않는 것 같다. 올 시즌 벌써 네 번째 5세트 경기다”라며 웃었다.
지난 시즌 현대건설에 1승 5패를 거두는 데 그쳤던 흥국생명은 올 시즌 현대건설을 두 번 연속 꺾으며 분위기를 탔다. 박 감독은 “현대건설 높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상대에 19개의 블로킹을 내줬다. 그러나 5세트 중요한 순간 연속으로 블로킹을 잡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에이스는 남들 잘할 때 다같이 잘하는 게 아니라, 꼭 필요한 순간 점수를 내는 게 에이스다’라고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수훈선수는 김수지다. 5세트 블로킹은 물론이고 유효 블로킹도 많이 잡았다”고 칭찬했다.
현대건설전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오는 14일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박미희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