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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27득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꺾고 3연승 성공
김가을 | 2015.11.05 19:26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5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6-24, 19-25, 25-22, 14-25, 15-8)로 이겼다. 그러나 승점(11점)에서 현대건설(12점)에 밀려 1위 등극에는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27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흥국생명(5승 1패)은 3연승을 달렸다. 동시에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현대건설을 꺾었다. 반면 현대건설(4승 2패)은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와 3세트, 현대건설은 2세트와 4세트를 챙기며 맞붙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것은 흥국생명이었다
. 테일러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포문을 연 흥국생명은 김수지와 테일러가 연속으로 상대 공격을 가로 막으며 7-0으로 달아났다. 현대건설은 한유미의 블로킹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흥국생명이 테일러의 연속 공격 득점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1
라운드에서 나란히 4승 1패를 챙기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두 팀은 1세트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은 11-11 동점 상황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집중력을 먼저 발휘한 것은 현대건설이었다
. 현대건설은 김세영과 에밀리가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15-12로 달아났다. 이에 흥국생명은 테일러의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18-1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24-24 듀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흥국생명이 앞섰다. 흥국생명은 테일러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후 임해정이 현대건설 에밀리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6-24였다.


2
세트 시작과 동시에 현대건설이 펄펄 날았다. 현대건설은 에밀 리가 서브에이스를 포함해 연속으로 4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정미선과 황연주는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한때 20-15로 앞섰다.


흥국생명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이재영의 오픈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18-21까지 추격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김세영이 흥국생명 테일러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분위기를 띄웠고, 양효진은 서브에이스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2세트를 챙겼다. 스코어는 25-19였다.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3세트 팽팽하게 맞섰다. 11-11 동점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테일러의 공격 득점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자 현대건설이 양효진과 에밀리의 공격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흥국생명이 힘을 냈다
. 흥국생명은 상대 범실로 24점 고지를 밟은 뒤 이재영의 시간차 공격 득점을 더해 25-22로 3세트를 마감했다.


벼랑 끝에 몰린 현대건설은
4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7-7 동점 상황에서 상대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김세영의 속공과 염헤선의 서브에이스로 점수를 쌓은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에밀리가 공격 득점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 현대건설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상대 범실과 이다영의 블로킹 득점을 더해 25-14로 4세트를 챙겼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졌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흥국생명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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