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농구 KBL
‘모비스전 앞둔’ 추일승 감독, “넘어야 할 산이다”
김가을 | 2015.11.05 09:10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이번 시즌 건너야 할 강이자 넘어야 할 산이다.”

모비스와의 일전을 앞둔 추일승 오리온 감독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추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5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여섯 번 맞붙어 각각 3승 3패를 나눠 가진 두 팀은 올 시즌 상위권 맞대결로 또 한 번 뜨거운 맞대결을 예고한다.

오리온은 올 시즌 문태종과 애런 헤인즈 쌍포를 중심으로 공격 농구를 선보이고 있다. 앞선 16경기에서 14승 2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는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인 문태영과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삼성으로 이적했으나, 여전히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모비스는 11승 5패를 마크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4일 현재 순위를 비롯해 득점과 어시스트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오리온이 한 발 앞선 모양새다. 오리온은 평균 87.2점을 올렸지만, 모비스는 82.4득점을 기록했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오리온(19.8개)이 모비스(19.2개)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특히 오리온은 대표팀에서 돌아온 이승현의 가세로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골밑을 강화했다.

수치로도 오리온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9.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으나, 2라운드 7경기에서는 평균 32.57개를 잡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종전까지 15경기에서 평균 36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이 부문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삼성을 상대로 우위(32-22)를 점하기도 했다.

이승현 조각으로 내외곽 조화를 맞춘 오리온이지만 모비스전에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에 나서기 때문.

추 감독은 “모비스는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껄끄럽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팀 강점과 약점이 모두 드러난 만큼 우리 나름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각오를 다졌다.

굳은 각오를 다진 오리온이 모비스를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경기는 5일 오후 7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추일승 감독,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