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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종료’ 변수 많아진 V-리그, 터치넷 범실-5세트 접전↑
김가을 | 2015.11.04 14:38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지난달 10일 개막한 2015-2016 NH농협 V-리그가 지각변동과 함께 1라운드를 종료했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규정과 새로 도입된 여자부 외국인 선수 제도에 따라 이전과는 달리 매 경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 배구 팬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 터치넷 어떻게 바뀌었고 얼마나 늘었나?

 

이번시즌 앞두고 국제배구연맹(FIVB)의 터치넷에 대한 규정이 강화함에 따라 V-리그에서도 국제대회에서의 공통된 룰 숙지 및 선수들 간의 부상 방지의 목적으로 규정을 변경했다. 올 시즌부터는 플레이 동작 중 네트에 접촉이 있을시 반칙으로 간주된다.

 

네트 상단 백테 부분에만 한정됐던 터치넷 범실 규정이 네트 전체로 변경돼 선수단은 물론이고 심판진과 팬들까지 네트 관련 범실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네트터치 범실이 경기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라운드 남자부 네트와 관련된 범실을 살펴보면 지난시즌 경기당평균 1.99개 였던 터치넷 범실이 이번시즌 3.52개로 증가하며 약 76.8%이상 증가했다.

 

여자부의 경우 상승폭이 더 크다. 지난시즌 경기당 평균 1.48개였던 터치넷 범실이 4.21개로 늘며 184.4%이상 증가했다.

 

2015-2016시즌 새롭게 변경된 터치넷 규정에 따라서 각 팀별로 승부처마다 범실을 줄이는 것이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 패기 넘치는 남자부 신인선수들의 활약

 

올 시즌 V-리그는 신인들의 활약으로, 한층 더 흥미롭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신인 우리카드 나경복(레프트)은 198cm, 91kg의 좋은 신체조건을 앞세워 2경기에서 총 득점 18점(공격성공률 66.7%)을 기록하며 팀에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앞으로 우리카드의 상위권 도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손해보험 황두연은 리시브 성공률 49.06%(팀 내 점유율 22.0%)로 안정된 서브리시브와 함께 세트당 0.5개의 서브에이스로 KB손해보험의 수비형 레프트 자원으로 낙점 받았다. 삼성화재 정동근(레프트)도 임도헌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 투지와 끈기력의 5세트, 더 늘어난 5세트 비율

 

이번시즌 5세트 접전 경기 비율은 지난시즌 비해 상승했다. 지난시즌 남자부 경기 중 24%(총 126경기 중 31경기)가 5세트 접전이었다. 이번시즌 1라운드 경기중 33%(21경기 중 7경기)가 손에 땀을 쥐는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25%(90경기 중 23경기)였던 5세트 접전경기가 42%(14경기중 6경기)로 상승했다.

 

외국인 선수의 평균 수비참여율(리시브 세트당평균 0.01% → 0.45%, 디그 세트당평균 2.29% → 2.44%)과 국내선수의 득점(2.85% → 2.6%), 공격점유율(3.4% → 3.79%)에서도 근소하지만 전술적인 부분에서 국내선수들의 공격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 겨울시즌 킬러콘텐츠 V-리그의 시청률과 네이버 동시접속자 수

 

남녀부 1라운드 시청률을 지난시즌과 비교해보면 0.72%(닐슨코리아 & SMS리서치)로 지난시즌 0.82%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였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과 2015 FIFA U-17월드컵 등 많은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이슈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타깃 시청자(25세~44세) 비율을 보면 다른시즌에 비해 새롭다. 케이블TV 시청자 전체 중 타겟 시청자 구성비는 지난시즌 대비 14.45% → 20.30%로 상승했다.

 

또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경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1라운드를 비교했을때 UV수치 2,653,631명(14-15시즌 2,140,113명)으로 지난 1라운드에 비해 23.99% 증가했으며, 평균PEAK 수치는 23,083명(14-15시즌 19,400명)에 비해 18.98%로 대폭 상승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OK저축은행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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