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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트리플 크라운’ OK저축은행, 우리카드 꺾고 전 구단 상대 승리
김가을 | 2015.11.03 21:37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시몬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3일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18, 25-12, 25-20)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시몬이 27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송명근이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3
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6승 1패를 마크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동시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우리카드(2승 5패)는 2연패에 빠졌다.


1
라운드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두 팀은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초반 팽팽하게 맞붙었다. 우리카드가 달아나면 OK저축은행이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두 팀이
9-9 동점으로 맞붙던 1세트 초반 우리카드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우리카드는 이동석의 퀵오픈 공격 득점과 박진우의 블로킹 득점을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군다스는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OK
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연속 공격 득점을 앞세워 17-19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박상하가 OK저축은행 시몬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추격을 따돌렸고, 상대 범실과 군다스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1
세트를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2-2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송명근의 연속 후위 공격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한때 15-4까지 멀찍이 달아났다.


우리카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최홍석의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상대의 범실을 묶어 추격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10-14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OK저축은행은 시몬과 송명근의 득점포를 앞세워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19-14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으로 시몬의 속공 득점을 지키며 분위기를 탔다. 기세를 올린 OK저축은행은 강영준의 서브에이스와 상대 범실로 25-18로 2세트를 챙겼다.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춘 OK저축은행은 3세트에도 공격력을 뽐냈다. 송명근과 시몬이 번갈아 가며 득점포를 가동했고, 김정훈도 블로킹 득점을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11-6 상황에서 시몬이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후위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16-7로 달아났다. 분위기를 탄 OK저축은행은 교체 투입된 전병선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23점 고지를 밟았고, 상대의 연속 범실을 더해 3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2였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OK저축은행과 승패를 뒤집으려는 우리카드는 19-19 동점 상황까지 2~3점 차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OK저축은행이 앞섰다. OK저축은행은 19-19 상황에서 김정훈이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고, 시몬이 상대 외국인 선수 군다스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OK저축은행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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