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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프리미어12 특별 해설위원 전격 합류
정현규 | 2015.11.02 14:58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국민 타자' 이승엽이 2015 WBSC 프리미어12 해설위원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승엽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삿포로돔구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승부를 결정지어 준 '야구 영웅'이 보여줄 '레전드 해설'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승엽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결승 홈런을 뽑아내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다.

이번 대회를 중계하는 SBS는 이승엽이 솔직한 시선으로 후배들의 경기를 바라보며 들려줄 해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약 8년 동안 일본 프로 무대에서 선수로 뛴 이승엽의 분석이 한일전 중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은 "시즌 막바지에 구단에 힘든 일도 많아 고민 했지만, 제작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한일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에 해설을 맡게 돼 영광이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삿포로돔에서 치렀던 많은 경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SBS와 SBS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 한다. 대한민국이 속한 B조 예선 및 주요 경기들은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2015 프로야구를 통해 야구 시청자들을 만난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 등이 중계석을 책임질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포스터, (C) SBS 미디어넷]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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