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황희찬(리퍼링)과 박인혁(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신태용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U-22)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모로코와 콜롬비아, 중국이 참가한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지난 10월 호주와의 친선전에서 활약했던 류승우와 황희찬을 비롯해 박인혁 등 유럽파 선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10월 친선전에서 유럽파 선수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경기를 잘해줬다. 기존 유럽파 선수들이 조화를 잘 이룬다면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 1월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을 대비해 전술 이해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최초 발탁한 여봉훈에 대해서는 “스페인에서 뛰다가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 뛰는 선수다. 피지컬이 좋다고 들었다. 만약 중동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면, 체력적으로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직접 본 적이 없어서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에 불러들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오는 9일 오전 6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우한으로 떠난다.
#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최종명단(23명)
◆ 골키퍼 = 이창근(부산), 김동준(연세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르)
◆ 수비수 = 심상민(서울), 연제민(수원), 우주성(경남FC), 이슬찬(전남), 정승현(울산), 홍정운(명지대), 구현준(부산), 최봉원(슬로반 리베레츠)
◆ 미드필더 = 이영재(울산), 권창훈(수원), 이찬동(광주), 유인수(광운대), 김민태(센다이), 지언착(알코르콘), 여봉훈(질 비센테), 최경록(상파울리), 류승우(레버쿠젠)
◆ 공격수 = 김현(제주), 황희찬(리퍼링), 박인혁(프랑크푸르트)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신태용 감독, (C)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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