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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에밀리 43점 합작’ 현대건설, 기업은행 꺾고 홈개막전 승
김가을 | 2015.10.28 18:58


[스포츠타임스=수원, 김가을 기자] 에밀리와 양효진 쌍포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양철호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8일 오후 5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19-25, 25-19, 25-12)로 이겼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마크했다. 반면 기업은행(2승 2패)은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시즌 네 번째 경기 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현대건설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 에밀리(23점)와 양효진(20점)이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건설과 기업은행 모두 일주일 이상 경기가 없었다
. 현대건설은 19일 도로공사, 기업은행은 20일 KGC인삼공사전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경기 감각을 얼마나 빨리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었다.


시작은 현대건설이 좋았다
.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양효진 쌍포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특히 양효진의 서브에이스를 앞세워 9-3으로 앞섰다. 이에 기업은행은 김유리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교체투입된 전새얀과 유희옥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15-17까지 따라잡았다.


흔들리는 순간 현대건설 황연주가 서브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다
. 반면 기업은행은 유희옥이 서브 범실을 기록하며 점수를 헌납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이다영의 서브에이스와 한유미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1
세트를 내준 기업은행은 2세트 들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기업은행은 9-7로 앞선 상황에서 박정아의 연속 공격 득점과 상대의 범실을 더해 15-8까지 달아났다. 이에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연속 퀵오픈 공격 득점을 앞세워 11-15까지 추격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맥마혼과 김희진의 공격 득점으로
21-16로 점수 차를 벌렸으나,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후위 공격과 한유미,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 득점을 더해 20-21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맥마혼과 전새얀이 연속으로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1로 2세트를 챙겼다.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춘 현대건설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3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정미선과 양효진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분위기를 탄 현대건설은 11-4로 멀찍이 달아났다.


기업은행은 최은지와 전새얀의 공격 득점으로
10-15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한유미, 양효진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21-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시원한 퀵오픈 공격 득점과 황연주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25-19로 3세트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건설은
4세트에도 공격력을 뽐냈다. 양효진이 상대 외국인 선수 맥마혼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첫 득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정미선의 서브에이스와 황연주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7-3으로 달아났다.


기업은행은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 현대건설의 기세는 매서웠다.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양효진이 블로킹과 시간차 등 다양한 공격 방법으로 점수를 쌓으며 21-10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에밀리와 김세영을 빼고 어린 선수들로 경기를 치르는 여유를 가졌다
. 현대건설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현대건설 선수단, (C) 현대건설]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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