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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38득점’ KGC, 5세트 접전 끝 GS 누르고 시즌 첫 승
김가을 | 2015.10.27 19:19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헤일리(38점)의 공격력을 앞세운 KGC인삼공사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성희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0, 25-16, 20-25, 13-25, 15-13)로 이겼다.

이로써 인삼공사(1승 2패)는 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반면 GS칼텍스(2승 3패)는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첫 승이 간절한 인삼공사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인삼공사는 1~2세트를 챙기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3~4세트를 내주며 5세트 접전을 치렀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팀은 5세트도 팽팽하게 맞섰다. 인삼공사가 달아나면 GS칼텍스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두 팀은 13-13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인삼공사가 앞섰다. 인삼공사는 헤일리의 연속 공격 득점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첫 승리를 챙기려는 인삼공사와 승리를 이어가려는 GS칼텍스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헤일리가 1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배유나가 9점을 올렸다.

16-16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인삼공사 헤일리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흐름이 바뀌는 듯했다. 이에 GS칼텍스는 작전타임을 통해 20-20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인삼공사 헤일리가 백어택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5득점을 성공시키며 25-20으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초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팀은 11-11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인삼공사 집중력이 강했다. 헤일리의 백어택 공격 득점을 시작으로 이연주가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힘을 보태며 21-10으로 멀찍이 앞섰다.

반면 GS칼텍스 공격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GS칼텍스 2세트 공격 성공률은 23.81%에 불과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는 상대의 공격 범실과 서브 범실을 묶어 25-16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승패를 뒤집으려는 GS칼텍스는 3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했다. GS칼텍스는 6-6 동점 상황에서 캣벨의 후위 공격과 배유나의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인삼공사는 이연주와 헤일리가 연속으로 득점에 가담하며 19-20까지 따라잡았다.

흔들리는 순간 GS칼텍스는 캣벨의 이동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고, 상대의 공격 범실을 묶어 달아났다. GS칼텍스는 25-20으로 3세트를 손에 쥐었다.

4세트 들어 GS칼텍스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표승주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포문을 연 GS칼텍스는 배유나와 한송이가 힘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 GS칼텍스는 22-11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표승주가 인삼공사 문명화의 이동 공격을 가로 막으며 24점 고지를 밟았고, 캣벨이 후위 공격을 성공시키며 25-13으로 4세트를 챙겼다. 승부는 5세트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KGC인삼공사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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