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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올 27점’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꺾고 2연승
김가을 | 2015.10.25 19:31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현대캐피탈이 오레올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25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5-18, 32-34, 25-20)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오레올이 27점(공격 성공률 54.34%)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성민(22점)과 진성태(15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달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 김요한(24점)과 마틴(23점) 쌍포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세트 16-16 동점 상황까지 팽팽하게 맞서던 현대캐피탈은 상대 외국인 선수 마틴의 2연속 블로킹 네트 터치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1-2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마틴이 백어택 공격과 블로킹 득점을 더해 23-24로 추격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25-23으로 1세트를 챙겼다.

기세를 올린 현대캐피탈은 2세트 들어 더욱 거세게 공격에 나섰다. 9-8 상황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공격 득점과 진성태의 속공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KB손해보험은 범실을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현대캐피탈은 23-16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후 진성태의 속공과 오레올의 백어택 공격 득점을 묶어 2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5-18이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현대캐피탈과 승패를 뒤집으려는 KB손해보험은 3세트 내내 팽팽하게 맞섰다. 최다 점수 차가 2점에 불과할 정도였다.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10점, KB손해보험은 마틴이 12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막판 뒷심에서 KB손해보험이 앞섰다. KB손해보험은 32-32 동점 상황에서 마틴이 퀵오픈 공격과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34-32로 3세트를 챙겼다.

두 팀은 4세트도 12-12 상황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오레올의 블로킹 득점과 문성민의 오픈 공격 득점을 더해 기세를 끌어 올리며 20-14로 앞서나갔다.

KB손해보험은 이수황이 연속으로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백어택 공격과 오레올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묶어 25-20으로 4세트를 마치며 경기를 끝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오레올, (C) 현대캐피탈]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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