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다음 주 치르는 FA컵 결승에 초점을 맞추겠다.”
최용수 서울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최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서울(승점 58점)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리그 일정이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순위 경쟁 또한 치열해 지고 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양쪽 측면 및 2선 공격수에게 활발한 움직임을 요구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 주득점원인 아드리아노는 다른 팀의 타깃이 되기 때문에 잘 복기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K리그 클래식이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은 오는 31일 인천과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은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성남에 패한 바 있다.
최 감독은 “지난해 안방에서 성남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반복된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 어떤 경기든 보장된 승리는 없다. 하지만 트로피는 한 팀이 가지고 갈 수밖에 없다. FA컵 결승에 초점을 맞춰 목표를 향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전 아쉬움이 있지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선수들과 준비 잘하겠다. 선수들이 회복을 잘하고 한 곳에 집중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서울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안방인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FA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최용수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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