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프리뷰]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김가을 | 2015.10.25 05:29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지난 4월 트레이드를 단행했던 두 팀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삼성화재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에 패하며 1승 2패를 마크했다.

두 팀은 지난 4월 9일 1대 2 트레이드를 단행한 후 처음으로 맞붙는다. 당시 KB손해보험은 고질적인 문제던 세터진을 보강하기 위해 국가대표 출신 세터 권영민을 선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세대교체를 진행하기 위해 신인 세터 노재욱과 레프트 정영호를 영입했다.

그 결과 현대 권영민과 노재욱은 트레이드 이후 현대캐피탈과 KB손해보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KB손해보험 권영민은 앞선 3경기에서 세트 평균 10.636개의 세트를 정확히 올렸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주포 김요한, 외국인 선수 마틴과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호흡을 더 맞추면 지금보다 빠른 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년 차 신인 노재욱은 현대캐피탈이 추구하는 스피드 배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다만 경험이 부족한 탓에 박빙의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많이 좋아졌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조금 더 빠르게 경기를 풀어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관건은 두 세터의 공을 받는 주전 공격수들과의 호흡이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문성민과 레프트 오레올 쌍포를 앞세우고 있다.

노재욱은 시즌 초반 문성민과 약간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삼성화재전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화재전에서 문성민은 18점(공격 성공률 51,81%), 오레올은 22점(71.42%)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문성민은 “(노)재욱이와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룸메이트이기 때문에 공 높이나 타이밍 등에 대해 얘기하며 맞추고 있다”고 했다.

이에 맞서는 KB손해보험은 김요한과 외국인 선수 마틴을 활용해 공격에 나서고 있다. 권영민과 김요한은 어느 정도 호흡을 맞춘 듯 보이지만, 마틴과는 다소 엉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열린 한국전력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김요한은 19점(공격 성공률 62.06%)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마틴은 6득점(33.33%)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권영민과 마틴은 토스 높이와 타이밍에서 다소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드 이후 처음 맞붙는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유니폼을 바꿔 입은 신구세터의 맞대결 결과는 25일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노재욱과 권영민, (C) 현대캐피탈,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