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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34점’ 오리온, LG 꺾고 파죽의 7연승
김가을 | 2015.10.22 21:33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오리온이 애런 헤인즈(34점)의 활약을 앞세워 7연승에 성공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2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8-75로 승리를 챙겼다.

7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2승 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헤인즈가 양팀 최다인 3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현(19점)과 문태종(14점, 5어시스트)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LG(4승 11패)는 김영환(24점)과 트로이 길렌워터(18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연승 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시작은 LG가 좋았다. LG는 주장 김영환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양우섭(5점)과 김종규(4점)도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헤인즈(9점)와 이승현(7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했지만, LG가 20-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 오리온의 추격이 거세졌다. 특히 오리온은 20-26으로 밀리던 2쿼터 중반 이승현이 문태종과 헤인즈의 패스를 받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여기에 헤인즈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28-28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양우섭과 안정환의 외곽슛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은 허일영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놓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LG가 40-39로 1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하프타임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김진 LG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한 것. 사령탑을 잃은 LG는 3쿼터 외국인 선수 필즈(7점)와 김영환(6점)이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중요한 순간 실책을 기록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반면 오리온은 문태종(8점)을 필두로 헤인즈(6점) 등이 공격에 나서며 리드를 잡았다. 오리온은 64-60으로 앞선 채 3쿼터를 마감했다.

리드를 잡은 오리온은 4쿼터 들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김동욱의 3점슛을 시작으로 헤인즈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김영환과 트로이 길렌워터가 점수를 올렸지만, 오리온의 기세는 가라앉지 않았다.

오리온은 71-69 상황에서 헤인즈의 덩크슛과 문태종의 3점슛을 더해 앞으로 치고 나갔다. 여기에 이현민이 점수를 보태며 88-75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헤인즈,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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