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곽보미가 드림투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곽보미는 22일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컨트리클럽(파72/6,434야드) 서A 및 서B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19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상금 1천4백만원)’에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곽보미는 역전 우승으로 환호했다. 경기 후 곽보미는 “정말 기분이 좋다. 첫 우승은 얼떨결에 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정규투어 진출을 위해 우승이 간절했다. 파5홀에서 버디를 많이 하겠다는 전략이 잘 맞아 떨어졌다“며 미소를 보였다.
2010년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곽보미는 2012년 정규투어에서 활동했고, 올시즌 ’KLPGA 2015 카이도 골프·삼대인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11차전’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상금순위 3위로 뛰어 오르며 6위까지 주어지는 2016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곽보미는 “첫 우승 후 정규투어 진출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았다. 안 되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가자고 편하게 마음먹었더니 우승까지 이어졌다. 올 시즌 생각보다 성적이 좋아 스스로 놀랍다. 마지막 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3승을 차지한 박지연(한국체대)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상금순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연은 1위 김아림(20,용인대)과의 격차를 약 5백6십만원 차로 좁혀 마지막까지 상금왕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올포유가 주최하고 현대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올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201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with 현대증권 20차전’은 오는 11월 2일부터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곽보미 프로. (C)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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