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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앞둔 최용수 감독, “갈림길에 서 있다”
김가을 | 2015.10.22 15:04


[스포츠타임스=구리, 김가을 기자] “성공이냐 실패냐, 그 갈림길에 있다.”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 감독은 경기에 앞서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전북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 감독은 “전북은 K리그 최고의 감독님과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팀이다. 마지막 상황에서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도 많다. 상대가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내주면 힘든 경기가 될 수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은 올 시즌 전북과 3번 맞붙어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2일 치른 전북 원정경기에서는 0-3으로 패하기도 했다. 안방에서 치르는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 더욱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다.

최 감독은 “최근 우리 팀이 좋은 흐름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이 집중력과 자신감을 그라운드 위에서 그대로 보여준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다. 안방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홈 팬들이 강력한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리그 11위까지 밀려났던 서울은 6월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34라운드를 마친 현재 4위(승점 57점)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수원(승점 60점)과 승점 3점 차이다.

최 감독은 “우리 팀이 초반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라왔다. 전북전을 시작으로 인천과의 FA컵 결승이 남아있다. 선수들이 성공을 가지고 올지, 아니면 실패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보상 받기를 바란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갈림길에 선 서울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전북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최용수 감독, (C) FC서울]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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