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군다스 30점’ 우리카드, 대어 대한항공 잡고 시즌 첫 승
김가을 | 2015.10.21 21:36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3연패 중이던 우리카드가 ‘대어’ 대한항공을 잡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18, 25-20, 21-25, 15-12)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카드
(1승 3패)는 시즌 첫 승을 일궜다. 김상우 감독은 우리카드 지휘봉을 잡은 뒤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군다스가 30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개막
3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에 일격을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승패는
5세트에 갈렸다. 우리카드는 2~3세트, 대한항공과 1세트와 4세트를 챙기며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승패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 두 팀은 5-5 동점까지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연패 탈출을 노린 우리카드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박진우가 상대 주포 신영수의 공격을 연속으로 가로막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홍석과 군다스가 공격 득점을 성공시켰다. 여기에 최홍석은 서브에이스로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첫 승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었다
.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는 한편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져있었다. 우리카드는 시즌 첫 승을 위해 주전 세터 김광국 대신 이승현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우리카드는 경기 초반 군다스와 이동석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7-4로 앞섰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퀵오픈 공격과 김철홍의 속공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15-15 동점을 만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백어택 공격과 산체스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대한항공은
24점 고지에 올랐고, 우리카드 최홍석의 공격 범실을 묶어 25-22로 1세트를 챙겼다.


1
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2세트 들어 맹공격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군다스의 백어택 공격 득점과 서브에이스를 묶어 9-4로 달아났다. 그러나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대한항공은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산체스와 김학민이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9-11로 점수 차를 좁혔다.


우리카드는 군다스가 연속으로 백어택 공격 득점에 성공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 24-18로 앞선 상황에서 박진우가 대한항공 정지석의 퀵오픈 공격 득점을 가로막으며 25-18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우리카드는
3세트 9-9 동점 상황에서 군다스의 오픈 공격과 상대의 공격 범실을 묶어 11-9 리드를 잡았다. 최홍석과 이동석, 박상하가 공격 득점을 보태며 23-17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대한항공 신영수에게 오픈 공격 득점
, 김학민에게 서브에이스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작전 시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카드는 상대의 서브 범실과 군다스의 백어택 공격 득점으로 3세트를 가지고 갔다. 스코어는 25-20이었다.


경기를 마무리하려는 우리카드와
5세트로 끌고 가려는 대한항공은 4세트 내내 팽팽하게 붙었다. 두 팀은 2~3점 차 시소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더 강했다.


대한항공은
18-18 동점 상황에서 전진용의 속공 득점과 김학민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23-20 상황에서 신영수의 퀵오픈 공격 득점과 상대 외국인 선수의 공격 범실로 25-21로 4세트를 챙겼다. 경기가 5세트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우리카드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