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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도박 의혹 선수 한국시리즈 출전 않기로
홍성욱 | 2015.10.20 21:35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삼성은 20일 저녁 7시30분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김인 사장이 입장을 발표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최근 도박 의혹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야구팬들과 국민 앞에 사과했으며 구단이 선수단 관리에 소홀했음을 인정했다.

도박 의혹을 받은 선수들은 이번 입장 발표에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엔트리 마감 시점에서는 관련 선수들의 분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해당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상황을 파악했고, 선수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구단은 이후 혐의가 확정될 시 사규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다음은 삼성 구단의 발표문 전문.

< 입장 발표 >

삼성라이온즈 야구단은 최근 소속 선수의 도박 의혹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구단은 선수단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도박 의혹과 관련, 향후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구단은 의혹을 받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단은 한국시리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 사과 드립니다.

2015년 10월 20일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 김인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삼성라이온즈 로고. (C)삼성라이온즈]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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