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배구 V리그
‘적극성 장착’ 맥마혼, 기업은행 승리 1등 공신
김가을 | 2015.10.20 19:09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맥마혼이 많이 활발해진 것 같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새 외국인 선수 맥마혼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이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20일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2015-2016 NH농협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이 감독은 맥마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대표팀에 갔다가 복귀해 보니 맥마혼 스피드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러나 무리해서 속도를 높였다가는 자칫 관절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천천히 올리고 있다. 비시즌 동안 과정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비시즌 동안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여자배구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 감독은 한 달 가량 소속팀을 비웠었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기업은행은 홈 개막전에서 GS칼텍스에 0-3 완패를 당했다. 맥마혼은 15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33.3%에 불과했다. 아쉬움을 남긴 맥마혼은 경기가 끝난 뒤 펑펑 울었다는 후문이다.


눈물을 닦은 맥마혼은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에서 44.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19점을 올렸다. 당시 맥마혼은 “적극적으로 공격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신감이 붙은 맥마혼은 인삼공사와의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맥마혼은 1세트에만 11득점(공격 성공률 60%)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뿐만 아니라 몸을 날리는 수비로 궂은 일을 해내기도 했다.


맥마혼은 2세트에도 11득점(공격 성공률 57.89%)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특히 25-25로 팽팽하던 2세트 막판 퀵오픈 공격과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3세트 6득점(공격 성공률 42.9%)으로 다소 부진했던 맥마혼은 4세트 초반 시간차 공격과 오픈 공격, 퀵오픈 공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팀을 이끌었다. 4세트에만 8득점을 기록한 맥마혼은 팀의 세트스코어 3-1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날 맥마혼은 38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경기를 마친 맥마혼은 일주일 가량의 휴식을 마가진 뒤 오는 28일 현대건설전에 출격 대기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맥마혼,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