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린 19일 청담동 리베라 호텔.
6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KB스타즈의 순서가 돌아왔다. 하지만 마이크를 든 이는 서동철 감독이 아닌 박재헌 수석코치였다. 박 코치는 “감독님의 부재로 대신 자리에 앉았다”고 운을 뗀 뒤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서동철 감독은 지난 7월 외인드래프트가 이뤄진 직후 복통 증세로 수술을 받은 뒤, 바로 퇴원해 선수단을 지휘했다. 그러나 8월말 일본 전지훈련 때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서 귀국해 재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수술이 잘 끝나 회복단계에 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현재 회복 상황을 볼 때 개막전 복귀는 어려울 것 같고, 한 달 가량 뒤에는 선수들을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재헌 수석코치는 “매일 전화로 상황보고를 하고 있다. 세세한 부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있다. 비시즌 동안 감독님의 지휘로 선수들이 맹훈련을 했다. 감독님이 오시기 전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서동철 감독. (C)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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