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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혼 19득점’ IBK기업은행, 흥국생명 꺾고 시즌 첫 승
김가을 | 2015.10.17 18:46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누르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4시 10분경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6, 25-23)으로 이겼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개막전 패배를 딛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맥마혼이 19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전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개막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한 경기를 보였다. 흥국생명전에서는 배구를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기업은행은 지난 12일 GS칼텍스와의 개막전서 0-3으로 완패했다.


박정아의 서브에이스로 첫 득점을 기록한 기업은행은 한때
5-1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흥국생명 이재영과 테일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테일러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김희진의 속공 득점과 상대의 서브 범실로 20-19 리드를 잡은 기업은행은 23-22 상황에서 맥마혼이 상대 외국인 선수 테일러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으며 24점 고지에 올랐다. 여기에 김희진이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3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1
세트를 챙긴 기업은행은 2세트에도 기세를 올렸다. 기업은행은 3-3 동점 상황에서 흥국생명 세터 김도희의 범실과 채선아의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당황한 흥국생명은 범실을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업은행은 맥마혼과 김유리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기세를 올렸고
, 김희진은 시원한 오픈 공격으로 17-9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김수지가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며 힘을 냈지만, 기업은행의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기업은행은
21-15로 앞선 상황에서 김희진의 2연속 서브에이스로 기세를 잡았다. 박정아는 퀵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보탰고, 김유리는 흥국생명 이재영의 시간차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세트를 챙겼다. 스코어는 25-16이었다.


앞선 두 세트를 챙긴 기업은행은
3세트에도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했다. 맥마혼의 시원한 오픈 공격으로 포문을 연 기업은행은 김유리와 김희진의 공격 득점을 묶어 6-2로 멀찍이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김혜진의 이동 공격과 정시영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 마음이 급해진 기업은행은 연속으로 범실을 기록하며 13-11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시간차 공격과 박정아의 2연속 공격 득점으로 17-11로 달아났다.


홈 팬들의 응원을 받은 흥국생명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테일러의 서브에이스를 시작으로 추격에 나선 흥국생명은 23-24까지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박정아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3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IBK기업은행 선수단,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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