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인천, 김가을 기자] “산체스는 데리고 오지 않았다. 허리가 아파서 경기에 못 나선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둔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17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에 이어 삼성화재까지 꺾으며 개막 2연승 중인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전에서 외국인 선수 산체스를 빼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산체스가 고질적으로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 때문에 중요한 시기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비시즌 동안 신경 쓰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안 좋은 것 같아서 병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방금 연락을 받았다. 큰 문제는 아니고, 약물 치료 하면서 하루 쉬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산체스는 오늘 아침 병원에 가서 급히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올 시즌 두 경기 나와 41득점(공격 성공률 55.93%)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산체스 자리를 신영수와 김학민이 채울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는 17일 오후 2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마이클 산체스,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