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박성현(넵스)이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조윤지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CC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5,500만 원) 2라운드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파를 적어냈다.
경기를 마친 박성현은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미소를 머금고 인터뷰에 임했다. 다음은 박성현과 일문일답.
- 오늘 달라진 점이 있다면.
"4라운드 대회라 이런 날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다. 어제와 달리 퍼팅라인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아쉬웠다."
- 오늘 동반 플레이어가 모두 장타자였다.
"장타자인지 몰랐는데 첫 홀을 칠 때 보니 거리가 나와 비슷했다. 별다르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 1라운드에 코스 레코드를 기록한 뒤였는데 부담은 없었는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어제의 플레이에 만족하며 오늘은 그냥 넘기려 한다."
-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
"라이가 애매했다. 오늘은 피곤한 상태라 저녁 연습은 하지 않고 쉬어야 할 것 같다."
- 전날과 12타 차이가 났다.
"이전에 65타를 치고나서 다음 날 몇 타를 쳤는지는 기억이 없다. 차이는 꽤 난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오래된 일이다. 단, 어제 내 기록을 깬 것에만 만족한다."
- 내일도 닥공(닥치고 공격)인가.
"모든 분들이 매홀 공격적으로 치는 걸로 생각한다. 사실은 홀에 따라 다르다. 나도 방어적일 때는 방어적으로 한다. 내일도 공격적인 기회가 왔을 때는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박성현이 6번 홀에서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C)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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