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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전 앞둔’ 신영철-김상우 감독, “의미 있다”
김가을 | 2015.10.15 18:21


[스포츠타임스=장충, 김가을 기자] “장충체육관에서 남자 배구 경기가 다시 열린다는 게 의미있다.”

1,311일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을 연고로 하던 우리카드는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관계로 한동안 안방을 떠나야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안방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2년 3월 14일 이후 무려 1,311일 만이다.

경기를 앞둔 김 감독은 “의미 있다. 접근성이 좋은 만큼 우리 팀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 오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정팀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 역시 감회가 새로운 듯했다. 신 감독은 “초등학교 때부터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많이 했다”며 잠시 추억에 젖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둔 신 감독은 이내 냉정을 되찾았다. 그는 “어제 장충체육관에서 코트 연습을 했다. 리모델링이 잘 된 것 같다. 예전에는 천장이 높아서 낮고 빠른 공격을 하는 팀이 유리했다. 그러나 이제는 높은 공도 잘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1,311일만에 장충체육관으로 돌아온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승리를 챙길 팀은 어디일까.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경기는 15일 오후 7시 예정돼 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신영철 감독과 김상우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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