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조쉬 린드블럼(Josh Lindblom)과 브룩스 레일리(Brooks Raley), 짐 아두치(Jim Adduci)와 2016년 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린드블럼은 2015시즌 대비 33.3% 인상된 120만달러에 계약했다. 린드블럼은 2015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3승 11패(평균 자책점 3.56)를 기록했다. 210이닝을 소화하고 23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팀 에이스로서 책임감과 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계약 후 린드블럼은 “나와 우리 가족은 부산에 있는 동안 고향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 부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나는 우리 팀이 2016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일을 해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레일리는 2015시즌 대비 36% 인상된 68만달러(사이닝 보너스 포함)에 계약을 마쳤다. 레일리 는 31경기에 나서 11승 9패(평균 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179⅓ 이닝을 소화했으며, 19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내 좌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레일리 선수는 “올 한해는 내게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이었다. 내년 시즌은 기회를 준 구단과 성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두치는 2015시즌 대비 20% 인상된 78만달러에 계약했다.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165안타, 106타점, 28홈런, 24도루를 기록했다. 구단 최초로 20-20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8월 말 부산에서 셋째 아들을 얻은 아두치는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아두치는 “우리 가족 모두 내년에도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 드린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팬 앞에서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분 좋다. 내년 시즌은 이미 시작했다.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외국인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2016년 애리조나 전지훈련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로고, (C)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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