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대전, 김가을 기자] 올 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통산 개인 최다점인 32득점을 기록한 이재영(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영이 속한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5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에서 5세트 풀 세트를 치른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도 팽팽한 시소경기를 펼쳤다. 1세트와 4세트 듀스 접전을 펼친 흥국생명은 마지막 세트에 가서야 승패를 가를 수 있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이재영이 있었다. 이재영은 3세트까지 10득점에 머물렀다. 특히 3세트에는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4세트에 무서운 힘을 발휘했다.
이재영은 4세트에만 9득점(공격 성공률 43.75%)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점 차 시소경기 상황에서 오픈 공격과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도 위력을 이어갔다. 이재영은 7-7로 팽팽하던 5세트 중반 연속으로 오픈 공격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킨 흥국생명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4세트 9득점을 포함해 25득점을 기록한 이재영은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이재영이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사진=이재영, (C)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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