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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수비+정성룡 선방, 15번째 무실점 경기 이끈 원동력
김가을 | 2015.10.13 22:07


[스포츠타임스=상암, 김가을 기자] 한국이 또 한 번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0월 8일 열린 쿠웨이트전까지 17경기에서 14번이나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이날도 자메이카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15번째 무실점 경기 기록을 썼다.


자메이카전 무실점의 비결은 협력 수비와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있다
. 자메이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로 우리(53위)와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지난 7월 열린 북중미카리브해 골드컵 준결승에서 미국을 잡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날 경기에서 자메이카는 파워를 앞세워 호시탐탐 한국 골망을 노렸다
. 특히 역습 상황에서 골문을 향해 순간적으로 달려나가는 스피드는 매우 위협적이었다.


이에 한국은 자메이카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2~3명이 달라 붙는 협력 수비를 펼쳤다. 수비수 김창수와 김진수는 물론이고 미드필더로 나선 한국영과 이재성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상대 공격을 막았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A매치 경기에 나선 골키퍼 정성룡은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실제로 전분
9분 자메이카 디숀 브라운은 단독 기회를 만든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자칫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성룡이 민첩한 움직임으로 막았다. 후반에도 상대의 강력한 슈팅을 펀칭으로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올해만
15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친 한국이 다음 경기에서도 무실점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한국 남자축구 대표팀, (C) 대한축구협회]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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