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잠실, 홍성욱 기자] “디펜스가 문제였다.”
KCC 추승균 감독은 패인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추 감독이 이끄는 KCC는 10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6-9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추 감독은 패인을 묻는 질문에 “드펜스죠”라고 운을 뗀 뒤 “평균 실점이 74점인데 디펜스가 잘 안되다 보니 오펜스까지 그렇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오늘처럼)90점씩 주는 경우까지 나온다”라고 아쉬워했다. 과제를 잔뜩 부여받은 표정이었다.
특히 턴오버 개수가 많은 점을 지적했다. 추 감독은 “공격을 하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턴오버를 하는 건 괜찮지만 오늘은 전부 쓸데없는 턴오버였다. 결국 상대 속공으로 연결됐다”고 언급했다.
추 감독은 “오늘도 내 실수다. 그래도 마지막 추격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며 “5일 쉬는 동안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지금과는 조금 달리 해야 할 것 같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KCC는 16일 최하위 LG와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추승균 감독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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