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배구 V리그
‘시몬 30득점’ OK저축銀, 삼성화재 꺾고 개막전 승리
김가을 | 2015.10.10 18:03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시몬의 활약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안산
OK저축은행은 10일 오후 3시 7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와의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8-26, 23-25, 25-23)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시몬이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이어 또 한 번 삼성화재를 꺾고 승리를 챙겼다. 반면 삼성화재는 설욕을 다음으로 미뤘다. 임도헌 감독의 리그 데뷔승도 놓쳤다.


외국인 선수 시몬이 합류한
OK저축은행은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규민의 속공으로 올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은 김규민의 서브 에이스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를 탔다. 반면 삼성화재의 공격은 번번이 상대 블로킹에 막혔다. OK저축은행은 6-3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 류윤식의 블로킹 득점과 상대의 서브 범실을 더해 추격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0-12까지 따라붙었다. 이에 OK저축은행은 시몬의 퀵오픈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인 23-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 1세트 막판 김명진의 퀵오픈 공격과 류윤식의 블로킹 득점을 더해 21-24까지 따라 붙었다. 삼성화재의 맹공에 작전 타임을 불러 전열을 가다듬은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퀵오픈 공격 득점으로 1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코어는 25-21이었다.


기세를 올린
OK저축은행은 2세트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송희채가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 성공으로 연속 2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다. 그러나 삼성화재 최귀엽과 고희진에게 점수를 내주며 10-10 동점을 허용한 이후 두 팀은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특히 삼성화재는
20-2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최귀엽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 고희진의 블로킹 득점을 더해 23-23으로 균형을 맞췄다.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두 팀은 번갈아 서브 범실을 기록하며 듀스 상황을 이어갔다
. 그러나 막판 집중력은 OK저축은행이 더 강했다. 26-26 듀스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은 시몬의 속공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OK저축은행은 상대 속공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28-26으로 2세트를 챙겼다.


3
세트는 팽팽함 그 자체였다. 두 팀은 세트 초반부터 1점 차 시소경기를 펼쳤다. OK저축은행이 달아나면 삼성화재가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두 팀은 20-20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맞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삼성화재의 뒷심이 더 강했다
. 삼성화재는 고희진이 시몬의 백어택 공격을 막아내며 21-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명진의 시간차 공격과 고희진의 속공 득점을 앞세워 25-23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세트
OK저축은행이 힘을 냈다. 상대 범실로 첫 득점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은 시몬과 송명근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때 10-6으로 앞섰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이번에도 뒤를 바짝 추격했다.


삼성화재는 김명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13-14로 따라 붙었다. 이에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 공격과 송희채의 블로킹 득점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시몬의 백어택 공격과 김정훈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시간차 공격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시몬,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을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