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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 “그로저 초반 3경기 못 뛸 것 같다”
김가을 | 2015.10.10 14:17


[스포츠타임스=안산, 김가을 기자] “세 경기 정도는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할 것 같다.”

 

개막전을 앞둔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말이다.

 

삼성화재는 10일 오후 3시 7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2015-2016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임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2015 KOVO컵을 경험했다. 리그 규모가 훨씬 크지만, 그래도 예행연습을 한 덕분에 떨림은 덜하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삼성화재 제2대 사령탑에 오른 임 감독은 이날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새 외국인 선수 그로저가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

 

이번 시즌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는 그로저는 현재 유로피언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관계로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임 감독은 “그로저가 속한 독일이 예선에서 탈락하면 오는 12일이나 13일쯤 팀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결승이 18일이기 때문에 19일 이후에나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저가 합류한다고 해도 국내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초반 3경기 정도는 함께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 국내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면 좋을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는 삼성화재가 초반 3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임도헌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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