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롯데, 신임 감독에 조원우 SK 수석코치 선임
정현규 | 2015.10.08 16:11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8일 이종운 감독을 경질하고 제17대 감독으로 조원우 SK와이번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계약금 3억원, 연봉2억원 등 총 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조 신임 감독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했다. 2008년 한화이글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통산 1,368경기 출전해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조 신임 감독은 선수시절 ‘돌격대장’ 이라는 별명답게 지칠 줄 모르는 근성을 보였다. 뛰어난 외야 수비를 펼쳐 ‘수비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2009년부터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에서 코치를 맡았다. 2011년 롯데 외야수비코치로 재임 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프로코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 구단은 조 신임 감독이 다양한 코치경험을 통해 지도력은 물론이고 선수단과의 소통 능력을 보였으며, 일체감이 부족한 현재 팀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선수단이 목표의식을 갖게 하는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신임 감독은 “갑작스런 제의에 놀랐다. 롯데에는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있다. 팀을 우선 생각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팀워크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성적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는 경기, 근성 있는 경기를 꼭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감독 취임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조원우 신임 감독, (C) 롯데자이언츠]

정현규  chkrab@thespor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