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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하승진 합류’ 추승균 감독, “호흡이 문제다”
김가을 | 2015.10.06 06:37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김)태술이와 (하)승진이가 돌아와서 기쁘다. 다만 호흡이 문제다.”

추승균 KCC 감독이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중국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에 참가했던 국가 대표 선수들이 지난 4일 귀국했다. 이들은 소속팀에 돌아가 정규리그를 준비한다. 동시에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던 선수들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이로써 KCC는 김태술과 하승진 두 선수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 김태술은 대표팀에 다녀왔고, 하승진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두 선수의 복귀는 KCC에 반가운 소식이다. KCC는 대표팀 차출 및 선수들의 부상으로 12인 엔트리를 채우는 것도 어려운 상태였다. KCC는 궁여지책으로 부상 중인 정민수를 엔트리에 올렸었다.

김태술과 하승진은 6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그러나 두 선수가 복귀전부터 오랜 시간 코트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추 감독은 “(김)태술이는 대표팀에 가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경기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 (하)승진이 역시 부상으로 재활에 힘썼었다. 몸은 많이 좋아졌지만, 경기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두 선수와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문제다. 김태술과 하승진 모두 소속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시간이 부족한 만큼 어느 정도 호흡을 선보일지 의문이다.

추 감독 역시 이 점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는 “태술이와 승진이가 기존 선수들과 운동한 시간이 많지 않다. 자칫 그동안 해왔던 게 헛갈릴 수 있다. 두 선수가 팀에 잘 스며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술과 하승진이 추 감독의 우려를 씻어내고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지 궁금하다. 결과는 6일 오후 7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김태술과 하승진, (C) KBL]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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