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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 이번에도 ‘공공의 적’
김가을 | 2015.10.05 15:36


[스포츠타임스=김가을 기자]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이 이번 시즌에도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5일 오후 2시 30분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201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6개 구단 감독 및 주요 선수와 외국인 선수가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자리에 모인 6개 구단 감독들은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IBK기업은행을 꼽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물론이고 지난 7월 열린 2015 KOVO컵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을 시작으로 이선구 GS칼텍스 감독,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 이호 한국도로공사 감독 모두 IBK기업은행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한 이유다.

이 가운데 가장 이를 악문 사령탑은 양철호 감독이다. 양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2015 KOVO컵에서 IBK기업은행에 패했다. 기회가 된다면 IBK기업은행과 다시 붙어보고 싶다”고 굳게 다짐했다.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은 이정철 감독은 “다섯 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외국인 선수 제도가 바뀌었기에 초반 라운드가 지나가야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 하지만 굳이 꼽으면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유력하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재미있는 경기에 대한 각오도 놓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제도가 바뀐 첫 해인 만큼 토종 선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재미있는 볼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V-리그 여자부 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spec2@thesportstimes.co.kr


[
사진=이정철 감독, (C) KOVO]

김가을  spec2@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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