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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농구, 이란에 패배... 올림픽 진출 좌절
강종훈 | 2015.10.01 21:50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이란의 벽은 높았다. 한국 남자농구는 이란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오후 중국 후난성 장사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5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8강에서 62-75로 졌다.

이날 패배로 1996 애틀랜타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노렸던 한국 남자농구는 꿈을 접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2~4위 팀은 올림픽 최종 예선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란은 미국 프로농구(NBA) 출신 하메드 하다디를 선발로 내세워 한국 골밑을 공략했다. 하다디는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승현(오리온스)을 앞세워 하다디 공쇄에 나섰으나, 2쿼터 중반 이승현이 부상으로 교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승현 대신 투입된 최준용이 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이란 높이에 막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결국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24-44로 크게 밀리며 승리를 내줬다.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C) KBL]

강종훈  kudo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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