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6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전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과 자메이카 친선전 등 10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내달 8일 23시 55분(현지시간 17시 55분) 쿠웨이트 SC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5일 뒤인 10월 1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에 뽑힌 선수들은 지난 3일 라오스전과 8일 레바논전에 나섰던 선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손흥민(토트넘) 등을 포함해 16명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 지동원이 눈에 띈다. 지동원은 지난달 안면 복합골절 부상으로 재활에 몰두하는 이정협(상무)을 대신해 뽑혔다. 지동원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3명의 명단과 7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하면서 “이번 쿠웨이트 원정경기는 G조에서 1위를 굳힐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쿠웨이트는 현재 우리 조 상대팀 중에서는 가장 강한 상대다. 레바논전 이상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표팀에 소집된 국내리그 선수들은 내달 5일 11시 인천공항에 모여 KE951편으로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해외리그 선수들은 쿠웨이트 현지로 바로 모여 쿠웨이트전을 준비한다.
#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및 자메이카 친선전 명단
◆ 공격수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비토리아FC)
◆ 미드필더 = 권창훈(수원), 한국영(카타르 SC), 기성용(스완지 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성남),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이재성(전북),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 수비수 = 김진수(호펜하임), 박주호(도르트문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장현수(광저우 R&F),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 골키퍼 = 김승규(울산),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 대기명단 = 김신욱(울산. 공격수), 김승대(포항), 김민우(사간 도스. 이상 미드필더), 임창우(울산), 김주영(상하이 상강), 홍철(수원. 이상 수비수),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골키퍼)
강종훈 기자 kudos@thesportstimes.co.kr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C)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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