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김다현 기자] “수원전 승리의 좋은 흐름을 홈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홈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최용수 서울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13승 9무 9패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3-0 승리를 챙긴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최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선제골을 내준 후에도 선수들이 차분한 상황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조급했다”고 말했다.
서울은 전반 29분 성남 박용지에게 골을 내준 후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마음이 급한 나머지 서울의 슛은 번번이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15분에는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박주영을 투입했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서울은 무려 16번의 슈팅을 날리고도 번번이 기회를 날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최 감독은 “(박)주영이 재활을 하면서 실전 감각이 떨어졌다. 출전 시간을 늘려 가면 팀이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기는 남아있다. 빨리 수습해서 공격조합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인 광주전에서는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은 오는 28일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과연 서울이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결과가 궁금하다.
김다현 기자 kdhlife@thesportstimes.co.kr
[사진=최용수 감독, (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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