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정성훈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16일 오후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성훈(LG트윈스)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정성훈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3항에 따라 올 시즌 남은경기 출전 정지와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정성훈은 지난 8월 10일 대리 운전을 통해 귀가 후 주차장에서 직접 운전을 하다 주민 신고로 경찰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 사건은 선수가 음주 후 대리 기사를 이용했고 주차를 위해 운전을 한 사실은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관행을 뿌리 뽑고 선수단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전 사례와 같이 중징계를 내렸다.
KBO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구단과 협의를 통해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stimes.co.kr
[사진=로고, (C)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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