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양효진(현대건설)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효진은 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도미니카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1세트를 17-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 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8-8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플레이가 진행되는 도중 양효진은 블로킹을 하고 내려오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 드러누웠다.
잠시 경기가 중단됐지만 양효진은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 밖으로 나갔고, 대신 박정아(IBK기업은행)가 투입됐다.
양효진은 경기 직후 트레이너와 함께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선(X-rays) 촬영을 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정철 감독은 “효진이는 발목이 돌아간 건 아니고, 다른 선수 발을 밟지도 않았다. 다만 혼자 착지하는 과정에서 힘이 빠지면서 많이 놀란 상태다. 병원 촬영 결과 이상이 없다지만 아팠던 발목이라 하루나 이틀 경과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2일과 3일을 쉰 뒤, 4일 케냐에 맞붙는다. 5일과 6일에는 아르헨티나와 쿠바를 각각 상대한다. 양효진의 출전 여부도 이후 몸 상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양효진(왼쪽)이 도미니카전에서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FIVB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