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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5할 승률을 확보하라’ 현대캐피탈 vs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2.01.19 09:17
현대캐피탈 전광인(왼쪽)과 우리카드 나경복. (C)KOVO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가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19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현대캐피탈은 11승 12패 승점 32점으로 5위고, 원정팀 우리카드는 같은 11승 12패지만 승점 37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오늘 경기는 두 팀 모두 4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남자부 순위표는 선두 대한항공이 14승(승점 43)으로 가장 많은 승리를 챙겼고, 2위 KB손해보험(승점 41)과 4위 한국전력(승점 33)이 12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11승 12패는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외에도 OK금융그룹이 기록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28점으로 최하위다.

최하위와 3위가 승수에서 차이가 없다. 매우 이례적이다. 승점제인 V-리그에서 많은 승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승리를 많이 챙겨야 한다. 승점 3점을 챙기는 승리를 많이 하는 동시에, 패하더라도 승점 1점을 손에 넣는다면 효과적이다. 우선은 이기는 것이 지름길이다.

5라운드와 6라운드 초반까지도 지금의 대열이 유지된다면 순위싸움은 극심해진다. 특히 우승 경쟁,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 싸움, 준플레이오프에 나서는 3위와 4위의 승점 3점 이내 경쟁까지 첨예하다. 1점 차로 여러 팀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이 때 승점이 같을 경우, 승수가 우선 고려대상이다. 승리를 많이 챙기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오늘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은 아직 5할 승률 아래에 있다. 오늘 4라운드를 마치는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브레이크를 기분좋게 보내면서 5할 승률을 챙길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연승 상황이다. 지난 11일 OK금융그룹에 3-2로 승리했고, 14일에는 삼성화재를 3-0으로 눌렀다. 그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전광인 합류 이후 안정감을 찾은 팀이 펠리페의 합류로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우리카드는 8연승을 이어가다 지난 15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패하며 연승을 멈춰섰다. 오늘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가다듬어야 한다. 연패를 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알렉스와 나경복의 투톱이 어느 정도 화력을 뽐낼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현대캐피탈이 2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24일 1라운드 맞대결에선 현대캐피탈이 3-1로 승리했고, 11월 26일 2라운드 맞대결도 현대캐피탈이 3-2로 이겼다. 12월 14일 3라운드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3-1로 설욕에 성공한 바 있다.

경기는 오후 7시 천안에서 시작된다. 두 팀의 4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5할 승률을 확보하는 팀이 어느 쪽인지를 확인할 시간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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