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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기필코 설욕’ 한국전력 vs ‘7연승 도전’ 우리카드
홍성욱 기자 | 2022.01.07 10:02
한국전력 서재덕(왼쪽)과 우리카드 나경복. (C)KOVO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7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한국전력은 11승 9패 승점 31점으로 3위고, 원정팀 우리카드는 9승 11패 승점 30점으로 4위다. 3위와 4위의 대결이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 굿스타트였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첫 연패 이후 3연패까지 내리막길이 있었다. 새해 첫 날 삼성화재에 3-1 승리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지난 4일 현대캐피탈과 파이널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패배로 연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카드는 최근 6연승이다. KB손해보험이 세운 이번 시즌 남자부 최다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연승과 함께 최하위에서 4위까지 올라선 우리카드는 오늘 7연승과 더불어 3위 자리를 노린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우리카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팀 상성이 오늘도 이어질 것인지가 관전포인트다. 지난해 10월 28일 1라운드 경기부터 우리카드가 3-0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11월 18일과 12월 21일에 열린 2라운드와 3라운드 경기도 우리카드가 3-1과 3-0으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경복이 꾸준하게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승우 세터의 조율 속에 송희채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김재휘는 하현용과 함께 중원에서 활약한다.

다만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감정기복이 언제 재발할 것인지가 불안요소다. 자제를 시키고 있지만 불안하다. 불필요한 어필은 팀의 상승세에 브레이크를 걸 수도 있다.

한국전력은 최근 황동일의 폼이 떨어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김광국 세터가 교체 투입돼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늘 경기 세터 운용이 궁금해진다.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초반 부진했고, 다우디도 아주 좋을 때의 모습은 아니었다. 오늘 경기 심기일전이 필요하다.

경기는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시작된다.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3위 자리가 유지될 것인지, 아니면 바뀔 것인지가 결정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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