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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6연승 도전과 설욕’ 우리카드 vs ‘4연승 도전과 절대우위 확인’ 대한항공
홍성욱 기자 | 2022.01.02 08:52
우리카드 나경복(왼쪽)과 대한항공 곽승석. (C)KOVO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4라운드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우리카드는 8승 11패 승점 27점으로 현재 4위고, 원정팀 대한항공은 12승 7패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5연승으로 페이스가 가장 좋다. 최하위에 머물며 5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지난해 12월 14일 현대캐피탈에 3-1로 승리하며 연승행진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카드는 18일 OK금융그룹, 21일 한국전력, 25일 삼성화재, 29일 다시 만난 삼성화재를 모두 3-0으로 눌렀다. 오늘 경기를 통해 6연승에 도전한다.

대한항공도 페이스가 좋다. 12월 15일 OK금융그룹에 2-3으로 패했지만 이후 19일 KB손해보험에 3-2로 승리했고, 24일에는 한국전력을 3-1로 눌렀다. 가장 최근인 30일에는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제쳤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모두 대한항공의 승리였다. 지난해 10월 16일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이 3-1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11월 14일과 12월 4일 맞대결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전구단상대 승리를 거둔 가운데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에만 1승 2패로 열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구단을 상대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우리카드에는 극강 우위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대한항공에만 승리가 없다. 승점을 1점도 따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설욕을 노린다.

대한항공은 최근 라이트 임동혁의 페이스가 좋다. 두 경기 연속 맹활약이다. 외국인선수 링컨보다 결정력에서 우위를 보인다. 게임체인저 역할보다 선발로 나서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오늘 경기 틸리카이넨 감독이 어떤 라인업을 꾸릴지가 궁금해진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한다. 정보보안에 민감하다. 지난 경기 임동혁의 선발 출전도 경기 당일에 선수에게 통보했다. 1세트 선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알렉스의 감정기복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나경복과 송희채가 레프트에서 하현용이 센터에서 잘해주고 있다. 김재휘도 이적 후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하승우 세터의 조율 또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 경기는 매우 흥미롭다. 우리카드의 설욕 의지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두 팀 모두 새해 첫 경기다. 모두 연승을 이어가고 싶은 날이다. 그래서 더욱 주목된다.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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