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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11연승 도전’ 현대건설 vs ‘5연패 탈출’ 흥국생명
홍성욱 기자 | 2021.11.26 11:40
현대건설 이현지(왼쪽)와 흥국생명 정윤주. (C)KOVO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두 팀은 26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홈팀 현대건설은 현재 개막 이후 10연승을 대달리며 승점 29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KGC인삼공사(승점 24)와는 5점 차다. 오늘 경기를 통해 11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이 세운 개막 이후 10연승 기록도 갈아치우려 한다.

원정팀 흥국생명은 현재 2승 8패 승점 6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패한 상태라 오늘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 팀의 이번 시즌 1라운드 맞대결은 지난 10월 24일이었다. 당시 현대건설이 3-1 승리를 거둔바 있다.

현대건설은 가장 최근 경기인 20일 IBK기업은행전에서도 3-1로 승리했다. 당시 IBK는 서남원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다. 1세트와 2세트를 나눠가졌고, 3세트 23-23 동점에서 IBK 김희진의 공격이 아웃된 이후, 현대건설 야스민의 공격이 성공되며 세트를 현대건설이 따냈다. 이 흐름이 4세트로 이어지면서 현대건설이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평소보다 현대건설 경기력이 떨어진 건 사실이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단단함을 유지하지 못했다. 신인 이현지의 강하고 날카로운 서브 성공이 경기 흐름을 바꿨던 경기였다.

현대건설은 휴식과 재정비 이후 오늘 경기에 나선다. 어떤 경기력일지 궁금해진다.

흥국생명은 지난 23일 IBK기업은행에 0-3으로 패했다. 상대는 김사니 감독대행 체제로 바뀐 상태였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폼이 조금 올라왔지만 김미연 쪽 공격 가담이 아쉬웠다. 김다은의 활약은 괜찮았고, 신인 정윤주는 3세트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김해란의 복귀 또한 팀에 여러 부분에서 도움이 됐다.

흥국생명은 3세트 21-24 매치포인트에 몰린 상황에서 캣벨의 강타, 이주아와 김희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24-24 듀스까지 끌고갔고, 캣벨의 서브 때 박혜진의 득점으로 25-24 세트포인트까지 올라섰지만 연속 3실점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경기은 어떨까. 지난 경기의 여운 속에 경기가 펼쳐진다. 현대건설은 리시브 라인의 안정 및 평소 좋았을 때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흥국생명은 강서브로 상대를 흔들어야 한다. 또한 블로킹에서 밀리지 않고 버텨내야 경기를 대등하게 가져갈 수 있다.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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