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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선두 노리는’ 현대캐피탈 vs ‘4연승 노리는’ 삼성화재
홍성욱 기자 | 2021.11.05 01:16
현대캐피탈 허수봉(왼쪽)과 삼성화재 러셀. (C)KOVO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좋은 흐름 속에 시즌 첫 맞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5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3승 2패 승점 9점으로 2위다. 10월 17일 OK금융그룹에 3-1로 승리했고, 20일 KB손해보험과는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후 24일 우리카드를 3-1로 제쳤고, 27일에는 대한항공에 3-2 승리로 휘파람을 불었다. 가장 최근인 31일에는 한국전력에 0-3 완패를 당했다.

오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승점 1점만 따내도 선두로 올라간다. 시원한 승리를 통해 시즌 4승과 함께 선두로 올라서려 한다. 연패 경계령도 내린 상태.

이에 맞서는 삼성화재는 3승 1패 승점 7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0월 19일 한국전력에 0-3으로 패하며 시즌을 출발했다. 이후 흐름이 좋다. 삼성화재는 22일 대한항공에 3-0으로 승리했고, 29일에는 KB손해보험을 3-2로 눌렀다. 가장 최근인 2일에는 우리카드와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오늘 경기를 통해 4연승을 노린다. 내심 선두까지 올라가려 한다.

오늘 경기가 반가운 건 V-클래식매치로 명명된 두 팀의 대결이 상위권 선두 다툼 속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로 이적한 홍민기가 출전 기회를 조금씩 늘려가는 가운데 천안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궁금하다. 

현대캐피탈은 대체 외국인선수 히메네스의 부상 속에도 국내 선수들이 똘똘 뭉쳐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화재는 러셀의 공격력과 여러 선수들의 강서브를 앞세워 승부를 보고 있다.

오늘도 승부는 삼성화재의 강서브가 어느 정도 위력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현대캐피탈은 맞불을 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싸움이 대단할 것 같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외국인선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이 함께 짐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화재는 황승빈 세터의 조율이 이뤄지면서 팀이 단단해졌다. 오늘 경기를 통해 이 부분이 계속 이어질지도 지켜보자.

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정말 기대된다. 이전부터 뜨거웠던 현대와 삼성의 라이벌전이다. SBS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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