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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복의 에이스 본능’ 우리카드, 혈투 끝에 한국전력에 3:2 승리로 결승 진출
홍성욱 기자 | 2021.08.20 18:19
기뻐하는 우리카드 선수들. (C)KOVO

우리카드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한국전력과의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13, 23-25, 21-25, 25-23, 15-12)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우리카드는 결승전에 진출해 오후 7시에 시작되는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32점, 한성정이 17점, 류윤식이 11점, 장준호가 9점, 최석기가 7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25점, 임성진이 16점, 이시몬이 11점, 김동영이 10점, 박찬웅이 8점을 올렸지만 파이널 세트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명승부였다. 1세트는 한국전력 조직력이 흐트러진 사이, 우리카드가 여유있게 세트를 손에 넣으며 흐름을 잡았다. 한국전력은 2세트부터 새롭게 가다듬으며 2세트에 이어 3세트까지 손에 넣었다.

4세트 22-22에서 우리카드는 상대 신영석과 임성진의 연속 범실 이후 나경복의 후위 득점으로 승부를 파이널 세트로 몰고 갔다.

마지막 세트. 12-12까지 양보없는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3연속 서브 범실이 나왔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로 14-12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뒤, 상대 공격 범실로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가 결승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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